구성들 뭐하나 빠질게 없는 것들이라고 생각해요 

특히나 피드백과 음악큐레이팅은 정말로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서

정말 갑절의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그렇다고 수업의 질이 낮다고 할 수도 없을 정도로 너무 깔끔하고,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들을 수 있도록 정리를 하신게 수강생들 생각을 많이 하시면서

강의를 찍으신게 너무나 느껴져요 ㅎㅎ

정말 혼자서 음악을 하면서 너무 고민하던 것들도 많았었는데,

편안하게 물어볼 수 있었고, 항상 친절하게 답해주었습니당

듣기 전에 다른 강의들을 들어봤지만 다들 음악이 아닌 엔지니어나

팔리는 음악으로써만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물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아티스트를 원했었고, 또한 제가 만드는 곡에 설득력을 불어넣는 것들에 대해서

방향성을 원해왔었습니다.  

저의 흥미와 예술에 대해서 좀 더 고민했었기에 재능의 영역이라 생각하면서 포기하고 있었던 때에

유튜브에서 자주 도움을 받았던 장고쌤이 온라인으로 강의를 한다기에 마지막으로 들어보자는 마음으로 들었습니다.

믹싱과 마스터링에 관한 부분이나 퍼블리싱에 관한 이야기를 안하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좀 더 음악이란 무엇인가. 음악의 본질에 관하여, 음악을 왜 시작하는가에 관하여 좀 더 생각하고,

그것을 고민한다면, 같이 고민해주고, 앞서간 경험자로써 이끌어주는 것이

다른 강의들과는 많이 다른 방향이구나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렇기에 어떨때는 모호한것들도 있고, 감이 안잡힐때도 있었지만

그런 질문들도 편안하게 물어볼 수 있도록 피드백 게시판이나 오픈톡방으로 접근성이 쉽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

정말로 2024년 들어서면서 작년에 제가 했던 선택중에 가장 잘한 선택이였다고 생각합니다